(이전편에 이어서) 0.5박 입국패키지 숙소에서 아침에 눈을 떴다. 트리플 앱에서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검색해서, 적절히 리뷰도 많고 그런 업체의 투어를 예약해 두었다. 다녀온지 좀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, 픽업이 새벽 6시였던 것 같다.아쉽게도 픽업해주는 그룹 중 우리가 1번 순서로 픽업됐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일어나야 했다.순서에 따라 한 20-30분 정도는 더 여유가 있을 것 같긴 하다. 우리가 묵은 숙소로 직접 픽업을 왔고, 배틀그라운드 사녹에 나오는 그런 픽업트럭을 타고 다른 여행객들을 태우고, 집결지로 갔다. 어쩔 수 없지만, 트럭 천장에 머리가 닿을락 말락했고, 도로가 겉으로 보기엔 포장도로였지만 울퉁불퉁하고 진동감이 그대로 다 느껴져서 불편하긴 했다. 그래도 그렇게 오래 타지는 않..